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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의 나눔
- 묵 도
할렐루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가 평생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내가 살아 있는 한,
수금을 타면서 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
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고
자기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희망을 거는 사람은, 복이 있다.
<시 146 : 1 - 5>
- 찬 송
영원한 문아
열려라(102장, 통107)
1 영원한 문아 열려라
새 임금 들어가신다
만왕의 왕이 오시니
만민의 구주시로다
2 네 마음 문 곧 열어라
네 사사론 일 그치고
그 나라 일 이루도록
주 계실 성전 삼으라
3 오 나의 주 내 마음에
곧 드사 함께 계시며
그 큰 사랑을 베푸사
늘 동행하여 주소서
아멘.
- 기 도
우리에게 메시야를 보내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신 분을 믿으면서도 오실 분을 기다리는 우리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날마다 믿음이 새로워져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종말론적인 신앙과 메시야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늘 깨어 있게 도와주십시오.
길을 예비하러 오신 분, 주님을 증언하신 분, 주님께서 ‘가장 큰 사람’이라고 인정하셨던 분도 메시야 신앙이 흔들릴 수 있다면, 우리처럼 믿음이 적은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복음을 듣고 본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우리 자신의 믿음을 새롭게 다지며 살게 도와주십시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충성하면서, 주께서 인정하신 하나님 나라의 작은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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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 : 2 - 11
2 그런데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감옥에서 듣고, 자기 제자들을 보내어, 그들을 시켜서, 3 예수께 "오실 그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희가 듣고 본 것을 요한에게 알려라. 5 눈먼 사람이 보고,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다. 6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7 이들이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 요한을 두고 무리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였다.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다. 9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를 보러 나갔더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10 이 사람에 대하여 성경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먼저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을 것이다' 하였다. 1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아무리 작은 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세례자 요한은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듣고,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어, 물어 보게 하였습니다. “오실 그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오늘의 우리는 이런 물음 앞에서 당혹감을 느끼게 됩니다.
세례자 요한은 스스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으로서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시다. ???그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하였습니다. 또 예수께서 그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셨을 때, ‘내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내게 오셨습니까?’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던 세례자 요한이 이제 자기 제자들을 시켜서 예수가 메시야인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감옥에 갇혀서 죽음의 위협을 느끼며 위기의식이 고조되어서일 수도 있을 법합니다. 더욱이 예수께서는 그를 두고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그만큼 대단한 인물이었습니다. 선구자요, 개혁자요, 예언자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예언자요, 예수 말씀에 ‘요한, 바로 그 사람이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이다’라고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메시야 시대를 여는 데까지만 소명을 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보다 더 클 수는 없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오 메시야이심을 믿고, 메시야 시대를 사는 사람은 가장 작은 사람 같을지라도, 이 세상의 어떤 위인보다 더 큽니다. 그야말로 ‘작은 거인’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한 다음에 명상 나누기를 하십시오.
3. 세례자 요한이 자기 제자들을 보내어 물어 보게 하였던 동기는 무엇이며 그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4. 예수의 대답에서 요한의 제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5. 당시의 사람들이 세례자 요한과 예수를 비교하며 각기 어떻게 보았을까요?
6. ‘작은 거인’ 의식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2. 사랑의 나눔
- 찬 송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134장, 통84. 1-2,4절)
1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어느 바닷가 거닐 때
그 갈릴리 오신 이 따르는 많은 무리를 보았네
나 그 때에 확실히 맹인이 눈을 뜨는 것 보았네
그 갈릴리 오신 이 능력이 나를 놀라게 하였네
<후렴>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참 사랑과 은혜 넘쳐
나 뵈옵고 그 후로부터 내 구주로 섬겼네.
2 그 사랑의 눈빛과 음성을 나는 잊을 수 없겠네
그 갈릴리 오신 이 그때에 이-죄인을 향하여
못자국 난 그 손과 옆구리 보이시면서 하신 말
네 지은 죄 사했다 하실 때 나의 죄짐이 풀렸네
4 이 세상의 무거운 짐진 자 모두 주 앞에 나오라
그 놀라운 은혜를 받아서 맘의 평안을 얻으라
나 주께서 명하신 복음을 힘써 전하며 살 동안
그 갈릴리 오신 이 내 맘에 항상 계시기 원하네
- 봉 헌
어떤 위인도 존중하지만 우리는 메시야 시대를 사는 ‘작은 거인’ 의식을 가지고 복음에 충실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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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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