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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일과
렘 33 : 14-16; 시 25 : 1-10; 살전 3 : 9-13; 누가복음서 21 : 25-36
1. 기도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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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도
주님,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의지하였으니,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가 나를 이기어
승전가를 부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할 리 없지만,
함부로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고,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나는 종일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주님,
먼 옛날부터 변함 없이 베푸셨던,
주님의 긍휼하심과 한`결 같은 사랑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내가 젊은 시절에 지은 죄와 반역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자비로우심과 선하심으로
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선하시고 올바르셔서,
죄인들이 돌이키고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신다.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
겸비한 사람에게는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신다.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시편 25 : 1 ? 10>
찬 송
주의 영광 빛나니
(132장, 통38)
1 주의 영광 빛나니 할렐루야
성도들은 주 앞에 할렐루야
보좌 앞에 천사도 할렐루야
주의 사랑 크셔라 할렐루야
2 하늘이여 땅이여 할렐루야
주의 기사 전하라 할렐루야
만물들아 영원히 할렐루야
서로 화답하여라 할렐루야
3 주의 은혜 넘치니 할렐루야
주의 섭리 놀라워 할렐루야
주의 역사 크셔라 할렐루야
주의 사랑 한 없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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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기다림이라는 소망을 주시어 하루하루 절망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길을 보여 주시고 또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항상 주의 길을 따라가며 주의 진리로 기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또한 죄와 실수와 거짓으로 가득한 우리의 잘못을 기억하지 마시고 영원 전에서부터 변함이 없으신, 주의 그 긍휼하심과 자비로우심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겸손한 마음으로, 공의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주의 언약과 계명을 지키는 신실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붙잡아주십시오. 우리가 때로는 지쳐 방황할지라도 성령이시여 오셔서 바른 길로 거룩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누가복음서 21 : 25 - 36
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서 징조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 때문에 어쩔 줄을 몰라서 괴로워할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올 일들을 예상하고, 무서워서 기절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 때에 사람들은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을 띠고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8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일어서서 너희의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구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아라. 30 잎이 돋으면, 너희는 스스로 보고서, 여름이 벌써 가까이 온 줄을 안다. 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로 알아라. 32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33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해서, 방탕과 술취함과 세상살이의 걱정으로 너희의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고, 또한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닥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 날은 온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닥칠 것이다. 36 그러니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
해 설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처음 오셨을 때처럼 아기의 모습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높임을 받는 영광스런 모습으로 오십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며 심판하실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은 창조주를 알아보며 징조들이 나타납니다. 땅에서는 바다의 태풍 소리와 성난 파도가 심판의 알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민족은 괴로워합니다. 사람들이 따르던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에 무서워서 기절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늘의 세력이란 무엇일까요? 이 세상을 지배하고 군림하는 권력입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던 사람들은 이렇게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역설적으로 구름을 타고 오신 예수를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은 혼돈에 빠져 공황상태에 이르지만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혼란을 보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아차려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준비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걱정과 근심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게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언제나 주님을 기다리며 맞이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게 되고 또 구원을 받게 됩니다. 구원이란 종말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완결됩니다. 생명이 궁극적으로 완성되고 분열된 존재가 하나님과 일치하게 되고 소외되었던 존재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묵상한 다음에 그 내용 나누기를 하십시오.
3.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4. 세상살이의 걱정으로 마음이 짓눌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5.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떤 마음일지 나누기를 하십시오.
2. 사랑의 나눔
찬 송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 통410, 1절,4절)
1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4 주 언제 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봉 헌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굳게 믿으며 늘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기로 결단하며 봉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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