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07
|
|
|
|
|
||
|
|
10/2007 |
|
|
||
|
|
|
|
|
||
|
|
|
|
|
|
|
|
|
말씀과 삶의 뜨락 |
|
|
|
|
|
||
|
|
|
|
|
|
|
|
||
|
|
: 글쓴 이 :
|
|
춤과 나 첫날 춤을 추는데 팔 하나 들어올리기도, 한 발짝 옮기기도 어색했다. 그러다가 춤 시간이 끝났다. 둘째 날 춤을 추는데, 팔은 움직여지는데 다리는 그대로 얼어붙어 있었다. 셋째 날 산책을 나갔다. 그늘에 앉아 눈을 들어 보니 하늘, 구름, 나무, 집이 보인다. 눈을 감으니 물소리 보인다. 다시 눈 감으니 바람 소리 보인다. 경사진 길 내려오는데 털레털레 발이 제멋대로 움직인다. 팔은 흔들흔들 어깨는 들썩들썩 앗싸~! 좀 더 털레털레 좀 더 흔들흔들 좀 더 들썩들썩 어, 되네?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