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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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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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증언하는 사람이 누리는 복입니다. 은총 안에서 살며, 말씀을 몸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을 믿고 그분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예수를 믿는다거나 말씀을 읽고 듣거나 은총을 택하였다고 하는 사람이 말씀을 들은 대로, 받은 대로 실천하고 실행하는 삶이 아니면, 그에게는 영생이 없고, 영생을 증언하는 사람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옛날 헤롯 안티파스처럼 요한을 ‘의로운 사람, 성스러운 사람’이라 존경하면서도 그를 지켜주지 못하는 경우는 지식과 신앙을 배반하는 경우가 됩니다. ‘아는 바를 실천’하는 삶이야말로 소박하고 진실한 삶입니다. 양가적인 ambivalent 태도나 가치관은 내면에서 이미 불균형과 부조화를 잉태합니다. 아는 바를 실천하려면 소박하게 은총을 택하고 말씀을 실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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