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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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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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오는 구원의 때는 이 기다림이 얼마나 간절한지에 달려 있습니다. 어둠과 절망이 깊어 하늘만을 바라보는 열망이 차고 넘쳐는 그 때가 차면, 메시야는 오십니다. 해방과 자유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평화의 왕이 되실 그분은, 실상은 이미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자신이 거룩한 길로 행하고 영적으로 성숙될 때, 기득권의 세상은 균열되고 변화는 시작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 외부로부터의 변화를 꿈꾸는 것은 순진한 이상주의자의 꿈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저 미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부터 우리가 가꾸고 확장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의식하는 것이 임마누엘의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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