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2/ 2021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12. 복음의 빛

 

 

 

 

 

 

Cycle B. 주현 후 마지막 주, 주님의 산상변화 주일(흰색/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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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을 읽고..






 


성서일과
왕하 2 : 1-12; 시 50 : 1-6 ; 고린도후서 4 : 3-6; 막 9 : 2-9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어,
    해가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불러모으신다.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눈부시게 나타나신다.

    우리 하나님은 오실 때에,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
    삼키는 불길을 앞세우시고,
    사방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오신다.
    당신의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위의 하늘과 아래의 땅을 증인으로 부르신다.
    "나를 믿는 성도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희생제물로 나와 언약을 세운 사람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하늘이 주님의 공의를 선포함은,
    하나님,
    그분만이 재판장이시기 때문이다. (셀라)
    <시 50 : 1 - 6>
     

  • 찬 송

    눈을 들어 하늘 보라 (515장, 통256)

    1.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꼬

    2.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 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할꼬

    3.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살아계신 주 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 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라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 자여 어이할꼬

    4.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다시 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 참고 기다리네
    인애하신 우리 구주 의의 심판 하시는 날
    곧 가까이 임하는데 믿는 자여 어이할꼬.
     

  • 기 도

    어둠에서 빛이 오도록 창조하신 하나님, 마음도 눈도 어두운 우리에게 당신의 빛을 비추시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시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증거하게 하시고 또한 우리들을 자상하게 가르치도록 이끄시어 우리가 믿음의 신비를 받아들이게 하셨음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영광스런 복음의 빛을 보게 하신 은총과 성령의 감화를 입은 우리가 이제 다시 한 번 당신의 자비와 도우시는 능력으로 세상에 나아가 아직도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찍이 복음의 사역자들이 우리에게 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의 빛을 드러내게 하시고 또한 할 수 있는 대로 자상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불같은 마음이 일어나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열정이 우리를 사로잡게 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복음을 증거할 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친화력과 감화력을 발휘하여 그들도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고린도후서 4 : 3 - 6

    3 우리의 복음이 가려 있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 가려 있는 것입니다. 4 그들의 경우를 두고 말하면,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5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합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 자신을 여러분의 종으로 내세웁니다. 6 "어둠 속에 빛이 비쳐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속을 비추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 해 설

    새 언약의 일꾼으로 복음 사역에 심혈을 기울여 살아온 바울은 복음 전파를 방해하며 자신을 비난하는 반대자들의 논리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가를 명백하게 밝힙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 그 자체를 위한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의 짧은 본문에서 복음 그 자체를 명쾌하게 증언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복음을 전하는 방법과 태도가 복음과 일치되어야 함을 확인시켜 줍니다.
    바울이 진리를 밝혀 드러내었는데도 아직 ‘복음이 가려’졌다면 문제가 있다고 반대자들이 필경 비난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 바울은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나 가려’졌을 것입니다.
    그들이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의 신이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의 이데올로기나 가치관을 포함하여 주어진 문화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살다보면 ‘가려져서’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과 복음의 진수를 왜곡시키며 타협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악신에 의하여 조종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제사장들이나 그리스도의 교회를 박해한 사울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 세상의 신’의 일꾼 노릇을 하였던 것입니다.
    복음을 바르게 전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선전하는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은사나 그 밖의 무엇을 자랑하면서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그 자체가 복음을 가려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형상 icon이신 그리스도만을 드러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형상은 뭔가를 겉모습으로만 비쳐주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핵심과 본질이 밝히 비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신을 밝히 비치십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묵상한 다음에 그 내용 나누기를 하십시오.


    3. 여러분이 전하는 복음이 가려졌던 경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4.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다고 하였을 때 그 사람들의 문제와 책임은 무엇일까요?


    5. 복음을 전한다는 사람들이 자신을 ‘선전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6.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경험합니까?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어둔 밤 마음에 잠겨 (582장, 통261)

    1.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 나라 여명이 왔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빛 속에 새롭다
    이 빛 삶속에 얽혀 이 땅에 생명탑 놓아 간다

    2.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가지 솟을 때
    가지 잎 억만을 헤어 그 열매 만민이 산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일꾼을 부른다
    하늘 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리

    3. 맑은 샘 줄기 용솟아 거칠은 땅에 흘러 적실 때
    기름진 푸른 벌판이 눈앞에 활짝 트인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새 하늘 새 땅아
    길이 꺼지지 않는 인류의 횃불 되어 타거라.
     

  • 봉 헌

    어떤 일에도 자신을 앞세우지 않고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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