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07

 

 

 

 

 

 

 

 

 

 

 

 

  공동체이야기

 

소망의 집

 

 

 

 

 

 

 

 

 

 

 






 


우리 주변에는 자기가 낳은 자녀를 키울 수 없어 남의 손에 맡겨야 하는 아픔도 있지만 가정형편상 부모님을 남의 손에 의탁해야할 아픔도 있다. 하늘을 지붕삼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렇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을 느끼면서도, 마음만 그렇지 현실적으로 무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남궁사랑 목사는 십여년 전에 기도원을 하던 중, 배고픈 노인을 만났다. 식사 대접을 하고보니 갈 곳 없는 분이어서 우선 기도원의 방 중 하나를 내주어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준 것이 소망의집 계기가 된다. 그분이 오랫동안 있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한분 두분씩 갈 곳 없는 분들을 비롯하여 사정이 딱한 중풍환자와 장애를 가졌지만 돌봐줄 가족이 없는 사람이 오고, 심한 고부간의 갈등으로 집에 들어가기도 힘든 할머니도 왔다. 이런 분들을 위해 밥을 해주고 잠자리를 마련해주다보니 2002년에 소망의 집이 생기게 된 것이다.

정부기관이나 사회단체의 보조없이 소망의 집의 사정을 아는 후원자들의 사랑과 기도로 지금까지 왔다. 연령으로는 주로 50-60대이지만 몸을 잘 못 쓰는 분들이 많아, 봉사자들이 와서 목욕시켜드리고 옷 입혀 드리는 등 봉사자들의 사랑도 넘치는 곳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남궁사랑 목사는 “자식들의 체면 등으로 복지기관에 갈 수도 없는 분이 여기에 오셔서 계시는 동안 고부간의 갈등해소와 가족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고, 기쁨이며 감사”하단다. 앞으로도 주님의 손과 발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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