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11

 

 

 

 

 

 

 

 

 

 

 

 

  공동체이야기

 

한민족 밀알공동체

 

 

 

 

 

 

  남이랑북이랑 함께 사는 사람들

 

 

 

 






 


누가 통일을 막을 수 있을까?
누가 북한의 급변사태를 막을 수 있을까?
그 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통일 준비가 아니 되었다는 점이다.
민족이 통일할 때 제일 필요한 것은 한마음이리라.
‘함께 있어주는 것이며, 함께할 것이다’는 믿음이 양쪽에 공히 있어야 할 것이다.


탈북동포들의 제 때 바른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 또 바른 정착은 통일을 이룩하는 첩경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생명을 걸고 힘들게 우리나라에 왔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적지 않은 이들이 적응이 안 되어 방황하고 자립심과 자존감을 잃고 때로는 사회 최하층부로 급속히 전락한 이들도 있다.

동포들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들은 돈보다도 치유가 먼저이며 가족 같은 이웃이 함께 하는 긴 사회정착에 대한 따뜻한 안내다. 이런 의식과 마음으로 이동인 목사(새사람교회)는 탈북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탈북자 10여명과 ‘한민족 밀알 농사공동체’를 만들었다. 공동체원들은 말씀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직접 농사를 짓는다. 이들은 공동체를 발판으로 한국 땅에서의 안정적 정착과 북한선교를 꿈꾼다. 이동인 목사는 2002년부터 수련회를 통해 탈북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경제적으로 후원하였다. 그때 탈북자들은 정부로부터 정착금을 받아 사업이나 취업을 하지만 자리 잡는 것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심지어 범죄의 길로 빠지는 사람도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했다고 한다. 탈북자들을 위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게 된 동기이다. 이 목사는 3년에 걸쳐 공동체가 거할 장소와 농사지을 땅을 구하기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지난달 경기도 양평군 여교역자안식관(김화자 목사)에서 땅을 제공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수련회를 통해 알게 된 탈북자들 중 직업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신앙공동체 이야기를 꺼내고 함께 하게 되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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