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첫째주일
▶ 둘째주일
▶ 셋째주일
▶ 넷째주일
▶ 목록보기
▶ 성서일과 2018
▶ :햇순:을 읽고..
|
|
성서일과
아모스서 5 : 6-7, 10-15; 시 90 : 12-17; 히 4 : 12-16; 막 10 : 17-31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언제까지입니까?
주님의 종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아침에는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 주시고,
평생토록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 수만큼,
우리가 재난을 당한 햇수만큼,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십시오.
주님의 종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일을 드러내 주시고,
그 자손에게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십시오.
주 우리 하나님,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견실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견실하게 하여 주십시오.
<시 90 : 12-17>
찬 송
인애하신 구세주여 (279장, 통337)
1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후렴>
주여 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아멘.
2 자비하신 보좌 앞에 꿇어 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하니 믿음주소서
3 주의 공로 의지하여 주께 가오니
상한 맘을 고치시고 구원하소서
4 만복근원 우리 주여 위로하소서
우리 주와 같으신 이 어디 있을까
-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올바르게 살 수 있는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모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가 살 길은 주를 찾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모스가 주를 찾으라고 했을 때, 그것은 죄의 길에서 돌이키는 진정한 회개의 삶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회개는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실천하는 삶이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찾고 있는 사람인지 자신을 살펴보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살려고 애쓰고,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고, 이 사회에 하나님의 정의가 넘쳐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아모스 5 : 6-7, 10-15
6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산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께서 요셉의 집에 불같이 달려드시어 베델을 살라버리실 것이니, 그 때에는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할 것이다. 7 너희는 공의를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며, 정의를 땅바닥에 팽개치는 자들이다. 10 사람들은 법정에서 시비를 올바로 가리는 사람을 미워하고, 바른말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11 너희가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그들에게서 곡물세를 착취하니, 너희가 다듬은 돌로 집을 지어도 거기에서 살지는 못한다. 너희가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어도 그 포도주를 마시지는 못한다. 12 너희들이 저지른 무수한 범죄와 엄청난 죄악을 나는 다 알고 있다. 너희는 의로운 사람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법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억울하게 하였다. 13 그러므로 신중한 사람들이 이런 때에 입을 다문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14 너희가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아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 15 행여 주 만군의 하나님이 남아 있는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실지 모르니,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여라. 법정에서 올바르게 재판하여라.
해 설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산다.’(6절) 같은 내용이 4절에도 나옵니다. 다만 4절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주체였고, 6절은 아모스가 그와 똑같은 말을 반복하여 청중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 수 있는 길을 외면하면 즉, 주를 찾지 않으면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백성들로 하여금 분명한 선택을 하도록 요청합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이 살 길, 곧 주를 찾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이 어떤 상태에 있었는지 7절 말씀이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너희는 공의를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며, 정의를 땅바닥에 팽개치는 자들이다”(7절) 공의와 정의가 바로 지켜질 때에야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공의를 쓰디쓴 것으로 정의를 땅바닥에 팽개쳤습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주를 찾으라’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이 주를 떠나있는 상태가 공의와 정의를 버린 것임을 지적합니다. 그렇다면 주를 찾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집니다. ‘주여! 주여!’라고 부르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에 근거한 공의와 정의를 회복하는 행위입니다. 10절 이하에서 공의와 정의가 무너진 이스라엘의 범죄행위가 낱낱이 언급되었으며, 14절에서 “너희가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아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살 길, 곧 주를 찾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있는 데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말로 주를 부르고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실천하는 행위가 주를 찾는 것이고 우리가 살 길입니다!!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묵상한 다음에 그 내용 나누기를 하십시오.
3. 공의와 정의는(7절) 무엇에 근거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4. 아모스 당시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비교하여 나누어보십시오
5.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산다’(6절)고 합니다. 본문에 나타난 주를 찾는 것이란 무엇을 뜻합니까?
2. 사랑의 나눔
찬 송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272장, 통330)
1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갑니다
병든 내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버리려고 주께로 갑니다
2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갑니다
십자가 은혜 받으려고 주께로 갑니다
슬프던 마음 위로받고 이생의 풍파 잔잔하며
영광의 찬송 부르려고 주께로 갑니다
3 교만한 맘을 내버리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복되신 말씀 따르려고 주께로 갑니다
실망한 이 몸 힘을 얻고 예수의 크신 사랑받아
하늘의 기쁨 맛보려고 주께로 갑니다
4 죽음의 길을 벗어나서 예수께로 나갑니다
영원한 집을 바라보고 주께로 갑니다
멸망의 포구 헤어 나와 평화의 나라 다다라서
영광의 주를 뵈오려고 주께로 갑니다.
봉 헌
만군의 주 하나님! 주를 찾으면 산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떠난 자리에서 말씀으로 돌아오면 산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실천하기를 결단하며 봉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