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6 / 2018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27. 질그릇에 담긴 보물

 

 

 

 

 

 

Cycle B. 성령강림절 후 둘째 주일 (녹색/ 2018.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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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일과 2018
:햇순:을 읽고..






 


성서일과
삼상 3 : 1-10, (11-20); 시 81 : 1-10; 고후 4 : 5-12; 막 2 : 23-3:6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주님,
    주님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길을 가거나 누워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살피고 계시니,
    내 모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혀를 놀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나의 앞뒤를 두루 감싸 주시고,
    내게 주님의 손을 얹어 주셨습니다.
    이 깨달음이 내게는
    너무 놀랍고 너무 높아서,
    내가 감히 측량할 수조차 없습니다.
    <시 139 : 1-6, (13-18)>
     

  • 찬 송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 통217)

    1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 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을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 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
     

  • 기 도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찬미와 영광을 받아주십시오. 정말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 자신을 생각하면 하나님이 내리시는 축복과 은총이 너무도 우리에게는 분에 넘치는 것을 깨닫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우리는 너무 어리석어서 이런 느낌도 잠시뿐, 그렇게 감격하며 감사해 마지않던 하나님의 은총도 잊어버리고, 우리 속에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사실 조차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기를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오만과 편견, 독선과 오판 때문에 사랑과 일치는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남을 배척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에 사로잡혀 분열과 미움을 조장하고 맙니다.
    우리의 죄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아픈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특히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잘못과 모자람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질그릇같이 연약한 우리 속에 담아주신 보화를 일편단심으로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게 이끌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고린도후서 4 : 5 - 12

    5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합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 자신을 여러분의 종으로 내세웁니다. 6 "어둠 속에 빛이 비쳐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속을 비추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8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9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1 우리는 살아 있으나, 예수로 말미암아 늘 몸을 죽음에 내어 맡깁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12 그리하여 죽음은 우리에게서 작용하고, 생명은 여러분에게서 작용합니다.
     

  • 해 설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 도널드 켈피 Donald Gelpi는 누구라도 성령을 따라 살지 않으면, 남을 배척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으로 in rejection or envy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의 본문의 배경에서도 확인되는 진리입니다. 굉장하게 기적을 과시하면서 바울을 배척하거나 시기하는 소위 다른 사도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가리워졌다고 공격하며 비난하는 것 을 볼 수 있습니다(참조 4:3).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능력이나 의를 내세워 남을 판단하며 살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선에 빠지고, 존 웨슬리의 말대로 자신의 독선에만 의존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문제를 간파한 바울은 ‘어둠 속에 빛이 비쳐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속을 비추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위대하심을 드러내며, 아울러 인간의 연약함을 극명하게 대조시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간성의 연약함을 설명하기 위하여 바울은 오늘의 본문을 포함하여 세 가지 목록을 싣고 있습니다(참조 6:4-10, 11:22-23).
    이와 같은 목록에 열거된 인간의 나약성과 연약성은 첫째로, 우쭐대고 잘난 척하며 바울을 비난하던 사람들과 대조시켜 볼 필요가 있고, 그보다는 둘째로, 하나님의 위대하신 은총과 풍성하신 자비에 비추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담아 주신 보물로서의 영생 곧 예수의 생명을 우리가 늘 감당하며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한 다음에 명상 나누기를 하십시오.


    3. 질그릇에 담긴 보물을 그림으로 그린 후에 서로 나누어 보며 이야기 하십시오.


    4. 본문을 참조하여 여러분이 느끼는 인간의 연약함을 열거하여 목록을 만드십시오.


    5. 하나님의 은총과 인간의 연약함 둘 중에서 어느 쪽을 심각하게 생각함으로써 다른 쪽을 생각하게 됩니까?


    6. 오늘의 본문을 짧은 기도문으로 바꾸어 보십시오.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예수 따라가며(449장, 통377)

    1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후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주시리라

    4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넘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5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주시리라
     

  • 봉 헌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늘 충실하게 간직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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