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6 / 2018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29.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Cycle B.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 (녹색/ 2018.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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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일과 2018
:햇순:을 읽고..






 


성서일과
사무엘기상 15 : 34-16:13; 시편 20; 고후 5 : 6-10, (11-13), 14-17; 막 4 : 26-34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우리의 임금님께서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기도하실 때에
    주님께서 임금님께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서 친히
    임금님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소에서 임금님을 도우시고,
    시온에서 임금님을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임금님께서 바치는 모든 제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임금님께서 올리는 번제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셀라)

    임금님의 소원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허락하여 주시고,
    임금님의 계획대로,
    주님께서 임금님께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임금님의 승리를 소리 높여 기뻐하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세워
    승리를 기뻐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임금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왕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어떤 이는 전차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대적들은 엎어지고 넘어지지만,
    우리는 일어나서 꿋꿋이 섭니다.

    주님,
    우리의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시편 20>
     

  • 찬 송

    주님의 명령 전할 사자여 (왕의 명령 전달할 사자여) (504장, 통266)

    1 주님의 명령 전할 사자여 구원의 소식 손에 들고서
    그 소식 널리 전파하여서 주님의 길을 곧게 닦아라

    2 거친 사막 또 늪을 건너서 밀림과 바다 높은 산 넘어
    주저치 말고 힘을 다하여 주님의 길을 예비하여라

    3 믿음으로 그 길을 닦아서 약속의 성취 보게 하소서
    싸움이 없고 다툼 그칠 때 평화의 왕이 오시리로다 아멘.
     

  • 기 도

    거룩하신 하나님, 언제나 모자란 사람들을 은혜와 진리로 이끌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겉모습을 따라 판단하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는 것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그 옛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때 눈이 아름다운 것을 보시고 그의 마음이 아름다운 것을 보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외모를 가꾸는 일 보다 속마음을 가꾸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진리의 하나님, 우리는 자연을 보나 역사를 보나 사람을 보나, 언제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중심을 보게 해주십시오. 행여나 겉모습에 묶여 오해하거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게 지켜주십시오. 하나님 외에는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지 말고, 누구 때문에 괴로워하지도 않게 이끌어주십시오. 오직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과 역사를 바라보며 깨어있는 의식과 분별력으로 살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사무엘기상 15 : 34 - 16 : 1 - 13 (앞부분. 15 : 34 - 16 : 8)

    34 그런 다음에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갔고, 사울은 사울기브아에 있는 자기 집으로 올라갔다. 35 그 다음부터 사무엘은, 사울 때문에 마음이 상하여, 죽는 날까지 다시는 사울을 만나지 않았고, 주님께서도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다. 16 : 1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사울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내가 이미 그를 버렸는데, 너는 언제까지 사울 때문에 괴로워할 것이냐? 너는 어서 뿔병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가거라. 내가 이미 그의 아들 가운데서 왕이 될 사람을 한 명 골라 놓았다." 2 사무엘이 여쭈었다. "내가 어떻게 길을 떠날 수 있겠습니까? 사울이 이 소식을 들으면, 나를 죽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암송아지를 한 마리 끌고 가서,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러 왔다고 말하여라. 3 그리고 이새를 제사에 초청하여라.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내가 거기에서 너에게 일러주겠다. 너는 내가 거기에서 일러주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라." 4 사무엘이 주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니, 그 성읍의 장로들이 떨면서 나와 맞으며 물었다. "좋은 일로 오시는 겁니까?" 5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그렇소. 좋은 일이오. 나는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러 왔소. 여러분은 몸을 성결하게 한 뒤에, 나와 함께 제사를 드리러 갑시다." 그런 다음에 사무엘은, 이새와 그의 아들들만은, 자기가 직접 성결하게 한 뒤에 제사에 초청하였다. 6 그들이 왔을 때에 사무엘은 엘리압을 보고, 속으로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시려는 사람이 정말 주님 앞에 나와 섰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7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8 다음으로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주님께서 뽑으신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9 이번에는 이새가 삼마를 지나가게 하였으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주님께서 뽑으신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10 이런 식으로 이새가 자기 아들 일곱을 모두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으나, 사무엘은 이새에게 "주님께서는 이 아들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뽑지 않으셨소" 하고 말하였다. 11 사무엘이 이새에게 "아들들이 다 온 겁니까?" 하고 물으니, 이새가 대답하였다. "막내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 양 떼를 치러 나가고 없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말하였다. "어서 사람을 보내어 데려오시오. 그가 이 곳에 오기 전에는 제물을 바치지 않겠소." 12 그래서 이새가 사람을 보내어 막내 아들을 데려왔다. 그는 눈이 아름답고 외모도 준수한 홍안의 소년이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이다. 어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13 사무엘이 기름이 담긴 뿔병을 들고, 그의 형들이 둘러선 가운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그 날부터 계속 다윗을 감동시켰다. 사무엘은 거기에서 떠나, 라마로 돌아갔다.
     

  • 해 설

    14 부분으로 연속되는 다윗 왕 이야기의 첫 부분인 오늘의 본문은 역사적 의의가 대단히 큽니다. 이스라엘의 처음 왕 사울은 하나님의 눈 밖에 날 정도로 잘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무엘을 시켜서 다윗을 새 왕으로 세우게 하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무엘의 마지막 이야기와 다윗의 첫 번째 등장의 이야기가 겹칩니다. 그만큼 비중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역사의 전환점에 나타나는 긴장이 한껏 고조됩니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르기는 하지만, 사무엘도 베들레헴 성읍의 장로들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에 그만큼 두려워합니다. 필경 사울을 의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희생 제물을 바치려 준비하는 데서부터 긴장은 해소됩니다. 이새의 아들 가운데서 왕이 될 사람을 하나님이 이미 골라 놓으셨으므로 사무엘은 그들을 만납니다. 큰 아들 엘리압은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 만으로는 선택될 수가 없었습니다. 일곱 아들 모두가 선택되지 못하였습니다. 마침내 그 자리에 없고, 양떼를 치러 나가 있었던 다윗을 부르게 됩니다.
    다윗은 엘리압처럼 외모가 준수하였습니다. 대조적으로 다윗은 선택됩니다.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 인정된 것입니다. 차별성을 찾자면, ‘눈이 아름답고 … 홍안의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눈이 아름답다는 것이 마음이 아름답다는 것으로 동일시될 법 합니다. 결국 다윗이 왕이 된데서 뜻을 찾게 됩니다.
    다윗의 야심이나 어떤 의도적 노력도 업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지정과 선택이 결정적입니다. 다윗을 보면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한 것뿐이며, 제일 어린 아들일 뿐입니다. 후일에 예수를 통하여 명백히 나타난 뜻이 있습니다. 꼴찌가 첫째가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약함 속에 나타납니다. 예상 밖의 역설적 진실의 일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한 다음에 명상 나누기를 하십시오.


    3.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는 표현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일까요?


    4. 사무엘이 사울 때문에 마음이 상하였고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는 말씀을 여러분은 어떻게 경험합니까?


    6.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며 세우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눈으로 보셨을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맘 가난한 사람 (427장, 통516)

    1 맘 가난한 사람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늘 애통하는 이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으리라

    2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그 땅이 기업이 될 것이요
    의 사모하는 이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로다

    3 긍휼히 여기면 복이 있나니 긍휼히 여김을 받으리라
    맘 청결한 사람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 볼 것이라

    4 화평케 하는 이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 아들이요
    핍박을 받는 이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5 주 위해 욕보면 복이 있나니 하늘의 큰상을 받으리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 영원히 돌리세 할렐루야 아멘.
     

  • 봉 헌

    우리도 겉모습만 따라 판단하지 않고 중심을 보며 사람이나 사물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살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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