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6 / 2018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28. 우리의 왕, 우리의 하나님

 

 

 

 

 

 

Cycle B. 성령강림절 후 셋째 주일 (녹색/ 201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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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일과 2018
:햇순:을 읽고..






 


성서일과
사무엘기상 8 : 4-11, (12-15), 16-20, (11:14-15); 시편 138; 고후 4 :13 ? 5 :1; 막 3 : 20-35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주님,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신들 앞에서,
    내가 주님께 찬양을 드리렵니다.
    내가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면서 경배하고,
    주님의 인자하심과
    주님의 진실하심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주님의 이름과 말씀을
    온갖 것보다 더 높이셨습니다.
    내가 부르짖었을 때에,
    주님께서는 나에게 응답해 주셨고,
    나에게 힘을 한껏 북돋우어 주셨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들은
    모든 왕들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영광이 참으로 크시므로,
    주님께서 하신 일을 그들이 노래합니다.
    주님께서는 높은 분이시지만,
    낮은 자를 굽어보시며,
    멀리서도 오만한 자를 다 알아보십니다.

    내가 고난의 길 한복판을 걷는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나에게 새 힘 주시고,
    손을 내미셔서,
    내 원수들의 분노를 가라앉혀 주시며,
    주님의 오른손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갚아주시니,
    주님,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모든 것을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시편 138>
     

  • 찬 송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73장)

    1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산악이라
    날 돕는 구원 어디서 오나 그 어디서
    하늘과 땅을 지은 여호와
    날 도와주심 확실하도다

    2 주께서 나의 가는 곳마다 지키시며
    졸지도 않고 깨어계셔서 늘 지키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
    쉬지도 않고 살펴주시네

    3 여호와 나의 보호자시니 늘 지키며
    오른팔 들어 보호하시고 그늘 되네
    낮에는 해가 상치 못하며
    또 밤의 달이 해치 못하네

    4 여호와 나의 영혼 지키사 돌보시며
    내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늘 지키네
    이제로부터 영원 무궁히
    주 나의 출입 지켜주시리 아멘.
     

  • 기 도

    사랑의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자라는 우리를 넉넉하신 은총으로 채우시고 덮으시며 보살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따라 살며 불순종과 오만을 드러내지만 끊임없이 용서하시고 이끌어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정치를 감당하지 못하고 인간이 스스로 다스리겠다고 하지만 정의보다는 불의를, 평화보다는 전쟁을, 사랑보다는 시기와 질투를, 공동체보다는 이기심을 더 많이 드러내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제 성령으로 감화하시고 의식을 깨워주셔서 사랑과 섬김의 법으로 다스리시는 ‘예수 정치’를 모두가 배우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저 ‘섬김의 지도력’을 실천하며 발휘하게 이끌어주십시오.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애쓰는 모든 이들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여 교회를 새롭게, 사회를 건전하게, 민족을 튼실하게 가꾸어 나가도록 복을 내려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사무엘기상 8 : 4-11, (12-15) 16-20 (11:14-15) 앞부분

    4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서,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갔다. 5 그들이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른께서는 늙으셨고, 아드님들은 어른께서 걸어오신 그 길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 주셔서, 왕이 우리를 다스리게 하여 주십시오." 6 그러나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 달라는 장로들의 말에 마음이 상하여, 주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7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8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하는 일마다 그렇게 하여,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더니, 너에게도 그렇게 하고 있다. 9 그러니 너는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되, 엄히 경고하여, 그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 주어라." 1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다. 11"당신들을 다스릴 왕의 권한은 이러합니다. 그는 당신들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다루는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입니다. 16 그는 당신들의 남종들과 여종들과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왕의 일을 시킬 것입니다. 17 그는 또 당신들의 양 떼 가운데서 열에 하나를 거두어 갈 것이며, 마침내 당신들까지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 18 그 때에야 당신들이 스스로 택한 왕 때문에 울부짖을 터이지만, 그 때에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9 이렇게 일러주어도 백성은,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않고 말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왕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20 우리도 모든 이방 나라들처럼,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그 왕이 우리를 이끌고 나가서, 전쟁에서 싸워야 할 것입니다."
     

  • 해 설

    신정 즉 하나님 정치에서 왕권제도의 시대로 옮겨가는 모양입니다. 이스라엘의 온 장로들이 사무엘을 찾아가서 왕을 세워 다스리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이유를 장로들은 세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사무엘이 너무 늙었고, 둘째, 사사 즉 판관으로 세운 그의 아들들이 아버지처럼 정도를 걷지 않고, 셋째, 이방 민족들과 같이 왕이 다스리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사무엘이 보기에 악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까닭은 ‘나를 버려서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라고 하나님께서 밝히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정 정치를 거부하고,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 되시는 것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올라 온 뒤에 이미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겼던 것입니다. 그들은 사무엘에게도 똑같은 배신을 하였음을 하나님께서 상기시키시며 확인하십니다. 역설적으로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고 왕의 법을 선포하고, 다만 그들을 경고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왕권 제도가 시작되면 어쩔 수 없이 왕의 권력은 남용되기 때문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권력은 부패하며, 절대 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는 것입니다. 징집, 징세, 강제 노동, 재산 징발 등 각양각색으로 권력이 남용되다 못해, 왕궁이 사치와 낭비로 타락하게 되는 것까지 보게 됩니다. 백성을 다스릴 왕을 세워 놓고 백성들은 억압과 불의를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그의 종이 되어 하나님께 울부짖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경고를 무시하여 ‘우리에게도 왕이 있어야 되겠’다고 고집합니다. 참된 권력이 무엇이며 어찌 사용되어야 할까를 진지하게 생각할 일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과 비교하며 낭독해 보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한 다음에 명상 나누기를 하십시오.


    3.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이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보며 무슨 생각이 납니까?


    4.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신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5. 사무엘의 경고를 무시하며 고집하는 백성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회개하고 결단해야 할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나 맡은 본분은 (595장, 통372)

    1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함이라

    2 부르심 받들어 내 형제 섬기며
    구주의 뜻을 따라서 내 정성 다하리

    3 주 앞에 모든 일 잘 행케 하시고
    이후에 주님 뵈올 때 상 받게 하소서

    4 나 항상 깨어서 늘 기도드리며
    내 믿음 변치 않도록 날 도와주소서 아멘.
     

  • 봉 헌

    하나님의 정치를 받아들이며 의미의 정치를 함께 살리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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