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적으로 월등한 이에게도 전하고 싶은데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전할 수는 없을까?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온전한 믿음에 이르는 길일 것이다.

* 수치스러운 십자가를 믿는 그자체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증오심이나 한이 분노로 바뀌면 망하지만 십자가를 바라볼때 증오심과 한은 사라지고 
  사랑으로 승화되어 스스로 무장해제 된다.

*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쉽고 단순한것 같지만 믿음의 수준에 따라 여러가지로 다르다.
  의식이 새로워지고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높은 수준의 믿음에 이를 수 없다.

*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함을 깊이 생각해 볼때 믿음은 현관에 들어서는 차원이라면
  믿음에 맞는 삶은 노력하는 과정으로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 영세 받을때 교회는 구원에 이르는 구명보트라고 했는데 월요모임에서 구명보트라는 
  의문이 풀렸다.

* 주일 예배시간에 있는 개인 기도시간과 죄사함에 대한 목사님 기도시간을 과정으로
  알고 지내왔는데 최근 가볍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죄사함을 받은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 하나님의 섭리를 의식하지 않고 내 계획을 앞세우면서 그렇게 해주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믿음은 형식이고 내 주장이 앞서고 내 재주, 내 능력으로 살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함은 믿음의 시작이고 마지막이며 모든 계획, 생명을 맡길
  수 있어야 믿음에 이르는 것이다. 

* 믿음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믿음이 있는 자는 남을 위해서도 고난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열심으로 애쓰며 노력
  하는 것 또한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필요한 것이다.
  믿음이 더하여 지면서 내 태도는 함께 해줄 수 있게 되었고 더 넓어졌다.



* 믿는 이는 믿음을 가지고 산다고 말할 수 있다.
  존 웨슬리는 이 믿음의 위험한 두가지 형태로 광신과 맹신을 이야기했는데 이것은 
  불신보다 더 위험하다고 했다.
  불신은 내일 믿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광신, 맹신은 죽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헤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믿음은 살아서 움직여야 하는 것으로 유연함과 부드러움이 있다.
  믿음이 있다면서 하나님께 맡기고 꼼짝 않는것은 믿음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이고,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다. 
  살아있는 믿음은 조건없는 무조건의 사랑으로 표현되고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다.
  값없이 주신 은총은 값으로 매길 수 없기 때문에 거저 주신 것이며 그 댓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주신 은총을 받은 다음에는 소중히 여기며 몸부림치며 목숨바쳐 
  감당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님께 내어 맡겼으면 '어떻게 응답하실까' 궁금해 하고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기울
  이며 내 노력이 그 기도의 일부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믿음이 현재 부족합니다',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진짜 믿음이며 그 믿음은 눈꼽만큼씩 자라 세상을 바꿀만한 믿음으로 자라나게 된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기도가 아닌 본능적, 감성적, 지성적으로 균형과 조화가 있는
  속에서 기도하는 자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되는 삶이된다. (목사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