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은 비젼을 제시하기도 하고 실천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하는 현실이었다.
생활이 꿈으로 나타나 꿈속에서 하고 싶은 말을 다하므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도 이룰 수 있었다. 

*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하지 못한데도 주시므로 은혜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되고 죄인임에도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므로 다시 용기를 얻게 된다.

* 두려움의 대상이 바뀌는 것이 신앙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서 하나님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바뀌는 것은 거룩한 체험이다.

* 야곱은 이곳이 두려운 곳이라고 생각했음에도 잊어버리고 다시 속이게 되는데 이것이 곧 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야 속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격정에 싸여있을 수 없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체화되어 나도 안속이고 남도 안 속이는 성화된 삶을 살고 싶다.

* 다 해주는 던 것에서 이제는 해주지 않는 것을 연습하는 중이다. 그런데 이때 미워하는 마음까지 함께 생긴다. 미워하지 않고도 해주지 않는 것에까지 이르고 싶다.

* 도움을 주려하기보다는 인정해주려고 노력했더니 3번인 딸보다 4번인 남편이 오히려 더 많이 변화되면서 대화를 원했다. 지난 주말 지금껏 갖지 못했던 마음속의 이야기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사람들 속에서 나를 구별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나를 개별적인 것으로 받아들였고 ‘하나님과의 일치’는 내가 곧 하나님이라는 것으로 여겨져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일치’는 하나님 안에 있는 나를, 내안에 있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세상 속에서만 나의 가치를 찾으려던 것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 무사안일에서 벗어나 부지런해지고 하기 싫은 것도 과감히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