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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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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의 기도와 감사의 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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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의 기도와 감사의 찬양
야고보서 5 : 13-20
** 무엇을 기도하느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그 사람이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즉 그 사람의 됨됨이가 무엇을 기도하느냐를 결정한다.
이기적인 사람은 나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기도만 하고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나를 위해 기도할 줄을 모른다.
우리가 어떤 기도를 하던 그 기도는 영성과 믿음을 표현한다는 것을 의식해야한다.
믿음이 있으면 그 믿음이 삶 속에서 경험되는데 믿는 것과 경험되는 것이 하나님에게는 기도로 나타나고 사람에게는 간증으로, 설교로, 가르침으로 나타난다.
처음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기도할까 두려워하고 마음속에 절절한 바람이 있어도 기도할 줄 모르고 표현할 줄 몰라 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한다. 그러다 익숙해지면 청산유수로 기도하고 방언으로 기도하지만 그것으로 끝난다.
기도가 성숙한 단계로 가야 내가 하는 기도에 한계를 느낀다.
예수님은 “너희가 구하기 전에 아버지는 필요한 것을 먼저 아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펼치기를 원하시는 것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바라고 기다려야한다.
“주님,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 모릅니다.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기도는 말하는 기도가 아니라 이런 듣는 기도여야 한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앞서고 염려와 의구심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지만 기도의 과정은 우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든 그 문제를 하나님의 뜻대로 보는 눈으로 바꾸고 그 문제를 통해 하나님을 친밀하게 경험하는 것이다.
고난의 의미와 고난 속에서 무엇을 경험하기를 원하시는가를 깨닫는 것이 기도 중의 기도이다.
고난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십니까?
고난 속에서 어떤 지혜와 분별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고난 속에서의 깊은 명상은 지혜로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로워진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경험되고, 행복할 때의 현존 이상으로 고난 중에 경험되는 하나님의 현존이 더 짙어진다.
고난 중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송을 더 실감나게 하는 것을 경험한다.
고난이나 고통이 그 당시에는 견디기 어렵지만 그 고난이나 고통을 통해 믿음과 영성이 살아나고 다듬어지기를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내어 맡기는 삶이 된다.
듣는 기도가 마음의 기도로 간다.
마음속으로 드리는 기도가 불철주야 끊임없이 이어지는 살아있는 기도가 되고 그 기도는 삶으로 이어진다.
영성수련, 에니어그램 수련하는 사람이 고난 속에서 걱정하거나 두려워한다면 그것 자체가 죽음에 이르는 길이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고난을 통해서 무엇을 깨닫고 무엇을 발견하게 하시려는지 맑은 눈으로 볼 수 있어야할 것이다.
고난과 고통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고난과 고통 중에서 감사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목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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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11:29:15 / 59.187.22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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