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11/2007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50.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Cycle C 성령강림절 후 스물넷째 주일(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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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란?(24)
:햇순:을 읽고..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주님, 주님은 의로우시고,
    주님의 판단은 올바르십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증거는
    의로우시며,
    참으로 진실하십니다.
    내 원수들이
    주님의 말씀을 잊어버리니,
    내 열정이 나를 불사릅니다.
    주님의 말씀은 정련되어
    참으로 순수하므로,
    주님의 종이 그 말씀을 사랑합니다.
    <시 119 : 137 - 140 >
     
  • 찬 송

    나 주의 도움 받고자 (349장)

    1.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 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후렴>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4.아멘)

    2. 큰 죄에 빠져 영 죽을 날 위해 피 흘렸으니
    주 형상대로 빚으사 날 받으옵소서

    3.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주 이름으로 구원해 날 받으옵소서

    4. 내 주님 서신 발 앞에 나 꿇어 엎드렸으니
    그 크신 역사 이루게 날 받으옵소서
     
  • 기 도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용서의 은총으로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말할 수 없는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우리는 서로 간에 작은 잘못도 용납하지 못하고 참지도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옹졸한 사람들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속이 좁고 생각이 짧은 까닭에 수많은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며 복 받기를 원하여 기도와 찬송은 열심히 합니다.
    부지런히 집회를 쫓아다니고 예배도 드립니다. 그러나 이런 겉모양의 경건은 우리 스스로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더욱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함을 더 늦기 전에 깨닫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이제라도 우리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진지하게 찾고 깨달은 바를 실천으로 옮기게 해주십시오.
    성령으로 우리를 감화하시고 도우시어 우리가 마음먹은 것도 돌이키어 회개하면 맞아주시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회개를 하도록 이끌어주십시오. 붉디붉은 죄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결단하면 눈보다 더 희게 씻어주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덧입게 복을 내려주십시오. 십자가 위에서도 용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이사야 1 : 10 - 18

    10 너희 소돔의 통치자들아! 주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여라. 11 주께서 말씀하신다. "무엇하러 나에게 이 많은 제물을 바치느냐? 나는 이제 숫양의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기가 지겹고, 나는 이제 수송아지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도 싫다. 12 너희가 나의 앞에 보이러 오지만, 누가 너희에게 그것을 요구하였느냐? 나의 뜰만 밟을 뿐이다! 13 다시는 헛된 제물을 가져 오지 말아라. 다 쓸모 없는 것들이다. 분향하는 것도 나에게는 역겹고, 초하루와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참을 수 없으며, 거룩한 집회를 열어 놓고 못된 짓도 함께 하는 것을, 내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14 나는 정말로 너희의 초하루 행사와 정한 절기들 이 싫다. 그것들은 오히려 나에게 짐이 될 뿐이다. 그것들을 짊어지기에는 내가 너무 지쳤다. 15 너희가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하더라도, 나는 거들떠보지도 않겠다. 너희가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 나는 듣지 않겠다. 너희의 손에는 피가 가득하다. 16 너희는 씻어라.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려라. 악한 일을 그치고, 17 옳은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 정의를 찾아라.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 과부의 송사를 변론하여 주어라." 18 주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빛과 같다 하여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빛과 같이 붉어도 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할 때, 종교, 신앙, 영성 등의 낱말로 표현합니다. 이런 좋고 거룩한 말일수록 안팎이 다르면 그것처럼 역겨운 것이 달리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거짓스러움 가운데 지적 허위성도 안 좋으나 종교적 위선은 더할 수 없이 고약한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예언자가 회개를 촉구하며 예루살렘의 지도자와 백성을 향하여 선포합니다. 그런데 지도자는 ‘소돔의 통치자들’로, 백성은 ‘고모라 백성’이라 부릅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의 도성으로 유황불로 심판을 받을 만큼 극도로 문란하고 타락했던 소돔과 고모라를 표본으로 언급하며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여라’하고 촉구하는 말씀이 얼마나 엄정한가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법에 따른 가르침을 존중하고 지키지 않으면,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을 당할 위기의식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단호하신가를 읽을 수 있습니다. 헛된 제물을 바치는 일이나 분향하는 것이나 성회로 모이는 것이나 절기를 지키는 그 어떤 것도 허례허식으로 위선적으로 하는 것이 ‘지겹다’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 나는 듣지 않겠다’는 말씀에서 거짓스러움과 단절하시려는 의지가 명백히 드러납니다. 이 모든 위선의 결과는 정의를 외면하고 약자를 보호하지 않는 행태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는 단호하시지만 용서의 은총과 자비에는 끝이 없으십니다.
    통치자의 옷 색깔을 연상시키는 주홍빛과 진홍빛 같은 죄라도 회개하면 눈과 같이 희어지게 용서하시마고 약속하십니다. 허위성과 위선을 버리고 정의의 용사가 되어 억압자에게 도전하며 약자 보호의 윤리를 실천하며 사랑을 실천할 때에야, 올리는 기도와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꺼이 받으실 것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왜 예루살렘을 향하여, ‘소돔의 통치자들’과 ‘고모라의 백성’을 언급하였다고 생각합니까?

    4. 하나님께서 제물과 분향과 기도를 지겹게 여기시는 까닭을 보며 오늘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5. 오늘 우리가 정의를 찾으려면 말씀에 비추어서 어떤 어젠다를 만들어야 할까요?

    6.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고 청하시는 하나님께 어찌 응답하렵니까?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죄짐 맡은 우리 구주 (487장)

    1.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 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 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 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아멘.
     
  • 봉 헌

    거짓스러운 제사와 위선적인 기도를 버리고 약자 보호 윤리를 실천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 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 성서일과

    시 119 : 137 - 140, * 이사야 1:10-18, 살후 1:1-4, 11-12, 눅 19 :1-10

  • 파견사


    목사 : 참 예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위선을 떨쳐버리고 스스로 정결하십시오.

    회중 : 아멘. 우리는 날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정의를 열심히 찾으며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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