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11/2007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52. 새로운 창조, 새로운 시작

 

 

 

 

 

 

Cycle C 왕이신 그리스도의 날(200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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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란?(24)
:햇순:을 읽고..






 


1. 기도의 나눔

  • 묵 도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서 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

    주님께서는,
    네가 헛발을 디디지 않게
    지켜 주신다.
    너를 지키시느라 졸지도 않으신다.
    이스라엘을 지키는 분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네 오른 쪽에 서서,
    너를 보호하는 그늘이 되어 주시니,
    낮의 햇빛도 너를 해치지 못하며,
    밤의 달빛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 시 121:1-6 >
     
  • 찬 송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73장)

    1.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산악이라
    날 돕는 구원 어디서 오나 그 어디서
    하늘과 땅을 지은 여호와 날 도와주심 확실하도다

    2. 주께서 나의 가는 곳마다 지키시며
    졸지도 않고 깨어 계셔서 늘 지키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 쉬지도 않고 살펴주신다

    3. 여호와 나의 보호자시니 늘 지키며
    오른편 그늘 되신 날개로 가려주사
    낮에는 해가 상치 못하며 또 밤의 달이 해치 못하네

    4. 여호와 나의 영혼 지키사 돌보시며
    내 모든 환난 면케하시고 늘 지키네
    이 날로 부터 영원 무궁히 주 너의 출입 지켜주시리 아멘.
     
  • 기 도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는 하나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하나님의 것입니다. 새로운 창조를 통하여 구원을 완성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성령으로 감화하시어, 우리가 새 창조와 구원의 개념을 올바로 받아들이고 감당하게 도와주십시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은총을 노래하면서도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고,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뜻이 너무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우리의 아둔함과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제 우리를 도우시어 우리가 마음속에 새로운 창조의 질서를 갈망하게 하시며 하나님이 펼치시고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를 바르게 깨닫고 가슴에 품게 도와주십시오. 사랑과 평화가 정의와 어우러져 구원이 꽃피는 샬롬공동체 세상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에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이끌어주십시오.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이사야 65 : 17-19, 23-25

    17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 19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 되고, 거기에 사는 백성은 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니, 그 안에서 다시는 울음 소리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다." 23 그 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으며, 그들이 낳은 자식은 재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주께 복받은 자손이며, 그들의 자손도 그들과 같이 복을 받을 것이다.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며, 그들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내가 들어주겠다.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먹으며,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이 흙을 먹이로 삼을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 표준새번역>
     
  • 해 설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방이 찾아왔을 때 정말 뛸 듯이 기쁩니다. 그래서 집도 고치고 성전도 수축하고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리적 조건을 가다듬었다고 해서 다 된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고국으로 귀환한 뒤의 상황에서 가장 절실하게 보는 것은 각자 개인으로 보면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요, 공동체적으로 보면 사회통합의 과제입니다. 고국에 남았던 사람들과 포로로 끌려갔다 돌아온 사람들, 그 중에서도 여러 지방으로 흩어져 각기 다른 조건과 환경 속에 있었던 이들 모두가 한데 모여서 빚는 갈등 속에서 사회통합을 이루어내야 하는 과제처럼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참된 해방으로서의 회복은 아직 아닌 상태입니다. 자칫하면 정신적인, 영적인 공백 상태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바로 이런 배경에서 오늘의 본문이 희망의 말씀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섭리로 전혀 새로운 질서가 세워집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라고 하나님이 예언자를 시켜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새 질서는 샬롬공동체의 질서입니다.
    예루살렘은 이를 토대로 평화의 도성이 되어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될 것이며,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천명됩니다. 이런 은총에 대한 응답으로 평화의 도성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주민은 하나님의 즐거움이 되어야 할 소명이 밝혀집니다.
    이처럼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사회 정의는 실현되고, 평화 곧 ‘정의가 깃든 평화 shalom as peace with justice’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몫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새로운 창조의 질서를 발견하고 온 마음으로 거기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하십시오.

    3. 하나님께서 새 창조를 선포하시는 배경과 목적을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4.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의 뜻을 어떻게 헤아립니까?

    5.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는 말씀 앞에서 무슨 결단을 하게 됩니까?

    6. 정의가 깃든 평화의 새 질서를 위하여 우리는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지금까지 지내 온 것 (460장)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과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 봉 헌

    새 창조의 섭리에 따라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정의가 깃든 평화를 이루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아멘.
     
  • 중보기도

    중보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 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 성서일과

    시 121 : 1 - 8, 이사야 65:17-19(20-22)23-25, 벧후 3:(3-7)8-13, 눅 12:42-48

  • 파견사


    목사 : 새 하늘과 새 땅을 지으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새 창조에 동참하십시오.

    회중 : 아멘. 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즐거움과 기쁨이 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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