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순, 공동체성서연구

 

 


9/2011

 

 

 

 

 

 

 

 

 

 

 

 

  공동체성서연구 자료

 

43. 화해와 살림의 문화

 

 

 

 

 

 

Cycle A. 성령강림절 후 열넷째 주일 (201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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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서연구란?(70)
:햇순:을 읽고..






 


1. 기도의 나눔

  • 묵 도 

    주님,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신들 앞에서, 내가 주님께 찬양을 드리렵니다.
    내가 주의 성전을 바라보면서 경배하고,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진실하심을 생각하면서,
    주의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주의 이름과 말씀을
    온갖 것보다 더 높이셨습니다.
    내가 부르짖었을 때에,
    주께서는 나에게 응답해 주셨고,
    내 영혼에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주께서는 높은 분이시지만,
    낮은 자를 굽어보시며,
    멀리서도 오만한 자를 다 알아보십니다.

    주께서 내게 세우신 목적을 이루어 주시니,
    주님, 주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주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모든 것을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시 138 : 1-3, 6, 8>
     
  • 찬 송

    죄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 통487)

    1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받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 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아멘.
     
  • 기 도

    인간의 조건을 꿰뚫어 보시는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은 인간의 한계를 잘 아시기에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스스로 인간의 조건을 안고 인간의 조건 속으로 친히 들어오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속에 갇히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 조건과 한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맺혀있는 한을 풀어주시고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인간관계 속에 맺히거나 얽힌 죄를 또한 용서하시고 한을 풀어주시는 주님의 은총과 권능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감당할 길이 없는 연약한 사람들이지만, 베드로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권능의 열쇠를 주시는 것을 우리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도와주십시오.
    우리는 부족하오나 어찌하든지 막힌 것을 헐고, 맺힌 것을 풀며, 쓰러진 것을 다시 일으키는 화해와 살림의 문화를 형성하고 성숙시켜 나가게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온전한 사랑의 힘으로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며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 고백을 생생히 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말씀의 나눔

  • 마태복음 16 : 13 - 20

    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세력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 해 설

    예수는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라는 질문을 제자들에게 던지시며 예수의 정체에 대한 여론을 물으십니다. 이것을 서론으로 하여 그 다음에는 직접적으로 제자들의 견해를 물으십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 핵심적인 물음에 답하는 이는 역시 제자들의 대변인이요, 동시에 잠시라도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이상적인 제자 베드로입니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마가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가 15:39에 나오는 것과 대조적으로 마태복음에서는 14 : 33에서 제자들이 배 안에서 이미 ‘선생님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이 칭호를 써서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고백의 특유성은, 예수를 ‘그리스도’ 즉 ‘메시야’로 고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수는 이와 같은 베드로의 메시야 고백을 즉시 칭찬하십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는 이어서 자신에게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지어준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십니다. 이제 그는 ‘반석 같은 사람’, 곧 ‘바위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그 반석 위에다가 자기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선언하시며 권위를 부여하십니다. 죽음의 힘도 감히 누르지 못할 생명과 용서와 화해의 권능을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통찰하는 사람 속에는 베드로의 삶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며, 그리스도 고백을 하는 사람에게는 베드로에게 주신 권능이 주어집니다. 곧 화해와 살림의 문화를 이룩해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 공동연구

    1. 본문을 각기 다른 번역으로 비교하며 낭독하십시오.

    2. 각자가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명상한 다음에 명상 나누기를 하십시오.

    3. ‘인자’이신 예수를 예언자로 이해하는 것을 어떻게 봅니까?


    4.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였을 때 그는 어떤 메시야관 觀을 가지고 있었다고 봅니까?


    5. 예수가 ‘베드로’를 칭찬하시며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선언하신 뜻을 어떻게 이해합니까?


    6. ‘하늘 나라의 열쇠’를 오늘의 역사 속에서 화해와 살림의 고리와 연결시켜 보자면 오늘의 교회는 무엇을 회개하며 결단해야 할까요?
     

2. 사랑의 나눔

  • 찬 송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550장, 통248)

    1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 같이 누리겠네

    3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산과 저산이 마주쳐 울려 주 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아멘.
     
  • 봉 헌

    오늘의 역사 속에서, 온 몸을 던져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고백을 하며 화해와 살림의 문화를 이 땅에 이룩하려는 결단으로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폐회기도

    다른 이를 위한 기도 후 인도자의 폐회기도로 마무리합니다.
     

4. 생활 나눔 및 사귐

  • 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신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파견사

  • 성서일과

    시 138 : 1 - 3, 사 51:1-6, 롬 12:1-8, * 마태복음 16 : 13 - 20

  • 파견사


    목사 :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 주님의 뜻을 따라 용서의 삶을 사십시오.

    회중 : 아멘. 우리는 날마다 주님과 더불어 화해와 살림의 문화를 이루며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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